여행/제주도

[제주도 한달살이] 제주도 아쿠아 플라넷

nm쿄쿄mn 2021. 8. 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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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산쪽에 우도만 다녀와서 좀 아쉬워서, 성산쪽에 있는 제주도 아쿠아플라넷을 가보기로 했다.

 

DAY 38

제주도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아쿠아플라넷이 있다.

가서 보면 너무나 깜놀...


01 제주도 아쿠아플라넷

서울에서 예전에 코엑스쪽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다녀온적이 있다. 그때는 너무 많은 해양생물을 보느라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근데 이렇게 커서 또 아쿠아리움을 가게되다니...신기신기

제주도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아시아 최대규모로, 단일수조로는 세계최대급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컸나보다...

일단 입장!~~~

 

 

시간대가 딱 맞아서 먼저 공연을 보러갔다.

공연제목은 The Graeatest Ocean2 & 아쿠아스토리로 2개의 테마가 있다. 처음하는 것은 아쿠아리스트가 들려주는 바다사자 '치코'와 큰돌고래 '릴리'의 이야기로 아쿠아리스트의 조련에 따라 멋있는 동작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하는 테마는 '헨리와 쇼 단원들이 펼치는 다이나믹 아쿠아 show'로 외국 단원분들의 춤과 연기, 멋진 공연이 어우러지는 멋진 한편의 쇼였다.

약간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의 쇼와 같은 느낌도 받았다.

대략적으로 공연은 40분정도 진행이 되었다.

만약에 아쿠아플라넷을 가게되면 이 쇼는 꼭 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

 

상어와 아마존의 큰 해양물고기들처럼 평소에 보지 못하는 어종들이 많았다.

 

펭귄은 어찌나 귀엽던지 둥근 헬멧같은 공간이 있어서 바로 앞에서 보는데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너무들었다 ㅠㅠ

 

열대어부터 상어만한 물고기들도 있었다.

 

상어와 같은 수조에 있는데 떼로 몰려다니며, 큰물로기형상으로 보여서 그런지 상어가 감히 건들이지 못했다.

이런것들보면 물고기도 아이큐가 무지 낮은건만은 아닌가보다라고 생각이 든다.

 

큰 가오리와 단일 수조로 가장 크다는 저 수조는 가히 상상초월이였다.

평소에 캠핑을 할땐 '불멍',

낚시는 할때 '찌멍',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수조뷰멍'

을 해야할 정도로 멍하니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내가 바다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든다.

진짜 여기는 꼭 보고 가야하는 코스다.

또한 동굴형식으로 되어있는 수조는 사진스팟으로 꼭 좋은 사진이 나오기를 빈다.

 

그외의 크고 작은 해파리들이 별처럼 이쁘게 생겨서 집에 따로 수조를 놓고 키우고 싶었다.

어찌어찌 기회가 되어서 오랫만에 간 아쿠아리움은 너무 좋았다.

다음에 언제 또 기회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제주도에 와서 또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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