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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의 기록

숙취

by nm쿄쿄mn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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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랫동안 못봤던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다. 이 친구는 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음 회사를 다니면서 만난친구인데, 1년에 3~4번정도 보는 것 같다.

어제는 수능일이라 늦게 출근을 했다. 근데 늦게 출근하는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러는 바람에 늦게 퇴근을 하면서, 시간도 그렇고 친구가 일찍 끝나기도 해서 친구가 내 회사근처로 왔다.

은근히 회사 근처에 먹을데가 없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 하다 그냥 고기집을 갔다. 거기는 삼겹살이랑 김치찌개 등등 파는 밥집 겸 저녁엔 술도 파는 그런 곳인데 우리는 삼겹살이랑 계란말이를 시켜서 소주랑 먹었다.

오랫만에 친구랑 술먹으면서 이런저런 시덥지 않은 얘기도 하고 근황토크도 했다.

먹을때는 좋았는데 다음날이 문제였다. 오늘 세종에 출장갈 일이 있어서 출장을 가는데 일어나서부터 숙취가 계속 있어서 점심도 못먹을 정도였다.

점심대신 카페에 가서 카페라떼를 마시고 일을 열심히 하고 미리 예약한 ktx를 타고 올라왔다.

저녁에는 그래도 속이 많이 괜찮아져서 근처에서 볶음밥과 제육볶음을 포장해와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밥을 먹었다.

혼자서 쉬는 이시간이 좋은거 같다.

내일은 두피관리랑 친구를 만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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