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2 고성 강원도 고성이라는 곳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곳인데, 생각을 정리하거나 바다를 보고 싶을 때 보러오곤 한다. 매번 바닷가 앞에 펜션을 얻어서 숙박을 하지만, 이번처럼 파도소리가 바로 앞에 들리는 것처럼 가까운 곳은 드물다. 먼가 목적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맛있는 것도 먹고, 드라이브도 즐기고, 바다도 보고 편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 이번에도 왔다. 회를 먹을까 하다가 나도 그렇게 회가 오늘따라 땡기지 않고 같이 온분도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삼겹살집을 찾아서 먹고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이 되서야 숙소에 들어왔다. 숙소에 창문을 열어두니 파도소리가 더욱 선명하게 들린다. 오늘밤에 좋은 꿈을 꿀 거 같다. 2022. 11. 23. 주말 평일과 주말은 시간이 속도가 다르게 체감된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건 먼가 시간이 실제 그렇게 흐르는게 아닐까라고 상상하기도 한다. 이번주말에는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실까하다가 다음주에 연차를 내고 형이랑 오랫만에 여행이나 갈까해서 그때를 위해 간을 좀 쉬게 하고 있다. 그래서 주말에는 "약한영웅","썸바디" 라는 드라마가 새로 나왔길래 정주행을 했다. 금요일저녁에 드라마를 늦게까지 시청하느라 거의 늦은 새벽까지 보다 잔거 같다. 요세 잠잘때 양압기라는 수면치료기를 사용해서 자는데 이게 물건인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없어서 그런지 양질의 수면을 취할수 있다. 또 아침에 일어나서 입이 마르는 현상이 없어서 너무 좋다. 그래서 몇시간 자지도 않았지만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나.. 2022.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