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배워보자 (2째날)

 

테니스를 배워보자 (2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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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배우기 2번째날...

나는 일주일에 2번, 선생님한테 1:1로 배우는 코스를 선택해서 일주일에 2번만 간다.

저번에는 테니스를 치는 자세를 중심으로 배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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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자리를 이동하면서 치는 수업을 병행했다. 자세도 잡고 중간에서 몇걸음 종종걸음으로 와서 다리의 포지션을 잡고 하트모양으로 손을 뻗은다음 테니스채를 스윙하듯이 공을 치는 자세로 반복 수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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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수업 그이후 자유 연습이지만 이 30분이 절대 쉽지가 않다.

나도 만약에 주변에서 실제로 해본 친구가 말을 안해줬더라면 만만하게만 생각했을텐데 이미 미리 귓뜸으로 테니스가 어렵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래도 맘적으로 각오를 하고 갔지만 그래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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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수업을 하면서 잠깐 물마시고 오라고 선생님이 할때 빼곤 30분 꽉찬 수업이기 때문에 이게 힘든것 같다.

그리고 가만히 서서하는 운동이 아니라, 공을 따라 움직이는 모션도 취해야 하기에 중간에서 공있는데 까지 갔다가 치고 다시 되돌아왔다가 공있는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하는 부분이 하다보면 축적되서 힘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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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을 딱 맞춰서 네트를 넘길때의 치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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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꼭 정식으로 코트에서 쳐보고 싶다. 아진 테린이? 이기때문에 멀었지만 언젠가 칠수 있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나는 집에서 유투브로 테니스 경기를 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