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를 배워보자 (4번째날)
저번주는 테니스센터가 여름휴가가 껴있어서 일주일동안 수요일 한번만 테니스를 강습받았다.
그래서 좀 셨다가 오랫만에 가는 느낌이였다.
먼저 10분전 도착해서 헤어밴드와 손목밴드를 하고,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면서 앞에 수업받는 분이 하는 모습을 구경하였다. 좀 기다리니 선생님이 나를 불러서 코트로 들어갔다.
오랫만에 하니 먼저 자세부터...
공을 던져주는데 저번처럼 먼가 잘되지 않는 느낌이였다. 선생님이 바로 캐치하시곤 자세를 잡아주셨다. 테니스라켓을 잡은 상태에서 하트를 그리듯 혹은 일자로 펴듯이 하면서 공을 기다려야하는데, 처음에는 되는 자세가 계속 치면서 생각을 안하니 아래로 내려가면서 공을 칠자세를 자꾸하게 된다.
하지만 몇번치다보니 자세는 어느정도 다시 잡게되었다.
이번에는 뛰어가면서 놓는 공 치는 것을 했다. 처음에 자세를 잡고 하니 그래도 해본거라 금방 다시 컨디션을 찾았다.
그다음에는 코트반대쪽에서 던져주는 공을 치는 것을 했다.
이게 공을 놓는 타이밍이랑은 달라서 좀 치기가 어렵다. 건너편의 공이 가야하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자꾸 위쪽으로 가거나 아래쪽으로 간다. 중간에 좀 셨다가 다시 자세를 잡아주셔서 다시 컨디션 회복....ㅎㅎㅎ
오늘은 새로운 자세를 배웠다.


"백핸드 스토로크"
이게 또 말처럼 쉽지가 않다. 포핸드로 했을때는 그래도 처음 어색한건 똑같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숙달되니 괜찮았는데 백핸드는 먼가 왼손으로 자세가 되다보니 어색어색하다.
오늘 처음 배웠지만 다음번에는 좀 더 잘해봐야겠다.
갈수록 재미있긴하지만, 왜케 힘들지? 체력이 문제인가?
먼가 대책을 세워야겠다.
'일상 > 테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니스를 배워보자(6째날) (0) | 2021.08.26 |
---|---|
테니스를 배워보자(5번째날) (0) | 2021.08.20 |
테니스를 배워보자(3째날) (0) | 2021.08.12 |
테니스를 배워보자 (2째날) (0) | 2021.08.06 |
테니스를 배워보자(입문편) (1) | 2021.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