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isiting day : 2021-07-28
인천 중구 덕교동(용유역 근처)
황해해물칼국수
인천 해물칼국수 대표주자
01 황해해물칼국수1호점
- 인천 중구 덕교동 128-1
- 매일 09:00 - 19:00 월요일휴무
요즈음 너무 운동을 안하는 듯해서, 아침에 5시반쯤에 일어나서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다. 걷고 땀이 나고 나니 한층 몸이 가벼워지는듯 했다.
매일 이렇게 운동을 하면 건강해질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왠만하면 매일 이렇게 운동을 해야겠다.
집에와서 콘프로스트를 아침으로 먹었다. 이것저것하다가 점심을 머먹을까 생각을 했다.
워낙 수제비, 칼국수를 좋아하다보니, 해물칼국수가 땡겼다.
전에는 대전의 맛집 칼국수를 갔다온적이 있다. 물총조개가 들어가 매우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였다.
그래서 근처에 맛집을 찾아보았다. 오늘은 오후에도 시간이 비어서 멀리까지 갈수 있었다. 그래서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인천에 있는 "황해해물칼국수"를 가기로 했다.
맛집은 맛집인지라 이렇게 멀리 시골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그나마 대략 1시반쯤에 도착해서 웨이팅없이 바로 먹을수 있었다.
단일메뉴다 보니 몇인분이요? 라는 말로 주문을 받았다. 그래서 2인분을 시키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칼국수가 나왔다. 해물칼국수에는 가리비를 비롯해 여러 조개와 새우, 특히 북어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북어를 좋아해서 너무 북어가 들어가 있는게 기뻤다.
북어가 들어가서 인지 더 국물맛이 시원하고 좋았다.
또한번 맛집이라고 느꼈던게, 깍두기와 겉절이 맛이다.
깍두기는 약간 쉰듯한 느낌의 깍두기였는데, 칼국수랑 너무 궁합이 맞았다. 내가 겉절이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편인데 겉절이 또한 칼국수와 궁합이 너무 좋았다.
특히 깍두기는 한번 달라고 할정도로 맛이 좋았다.
입구쪽의 싸인들이 많았는데, 역시 맛집을 보증하는 듯한 포스를 받았다.
칼국수가격은 다른곳보다 조금 비쌌지만, 맛이 좋아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산낙지와 전복은 어떻게 주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칼국수에 같이 나온다고 했다.
기회가 되서 한번더가면 산낙지를 넣어서 먹어봐야겠다.
조개가 하나도 없이 다먹은 그릇을 보면 여기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알수있을까?
참고로 남자 2명이서 갔는데 조금 모자른듯한 느낌이였다. 다음부터는 3인분시켜서 먹어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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