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막보리밥 서오릉본점"]

a visiting day : 2021-08-26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주막보리밥 서오릉본점

시래기털레기(수제비)와 보리밥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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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주막보리밥 서오릉본점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32-183

- 매일 11:00 - 22:00 명절 휴무

- 주차는 앞에 넓게 주차장 있음.

가게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가게 자체는 세련되진 않았지만 정감있게 생겼다.

 

늦은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저번 년에 먹었던 수제비가 생각이 났다. 일반적인 해물수제비나 이런것은 아니고 "시래기털레기"라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음식이였는데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방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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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자체도 더위가 한풀꺽인듯한 느낌이여서 그리 덥지 않았다. 차를 타고 대략 10여분 정도 가니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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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3테이블정도 밖에 식사를 하고 있지 않았다. 요즘같은 코로나에는 차라리 이렇게 손님이 적을때 오는것도 방법인듯 하다.

보리밥정식도 대표메뉴지만 오늘은 수제비가 먹고 싶어서 왔기때문에 시래기털레기 수제비와 녹두전을 같이 시켰다.

 

 

이름이 좀 이상한 시래기털래기수제비는 "재료들을 탈탈 털어넣고 만들었다" 해서 시래기 털레기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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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베이스에 작은 건새우를 많이 넣고 주재료인 시래기, 배추, 호박, 고추 등을 같이 넣어서 시원하고 국물이 매콤하고 좀 단맛도 나는거 같은 느낌의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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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수제비를 특히 나는 좋아하는데 이게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어딜가서 먹어도 수제비의 식감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여기는 손으로 뚝뚝 떼서 만든듯한 느낌이 드는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참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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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 시킨 녹두전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게 같이 시키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딱 나는 듯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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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말 점심을 교외로 가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한번쯤 가서 드셔보면 좋을 것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