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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맛있다. 예쁘다. 추억 돋다 / 남극의 셔프

by nm쿄쿄mn 201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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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을 좋아하지만 가끔 저녁에 혹은 새벽에 서정적인 일본 영화를 가끔 본다.


여러 장르를 다 보긴하지만 그 중 일본 영화 중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


바로 바로 "남극의 셰프" 라는 영화이다.


일본 특유의 감수성과 색체, 일본 특유의 깔끔함이 보이는 음식을 보고 있으면 


일본을 한번 가보고 싶다.(아직 해외여행은 중국밖에 못가봤어요 ㅠㅠ)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는 "나는 요리영화야" 라고 말하는 듯한 포스터 이다.


영화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남극에서 생활하는 일상적인 영화인데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다.


일본 특유의 코믹함과 감동이 전해진다.


주로 일본 특유의 정식과과 가정식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에 난 이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남극생활이 즐거움만 전해진다고 생각한다고 보고 있을쯤....


여기가 고향이 아니구나(고향이란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의 고향인 "일본") 라고 느끼는 부분이다.


* * * 


저 마다 여자친구가 보고싶고...


가족도 보고싶기도 하고...


여러 일본에 남기고 온 사람들이 그리워 힘들어 할 쯤 이 분이 엄청 괴로워하며 고향이 그리워한다.


특히 "라면이 이젠 없다고?" 라는 대사와 함께 우울의 극치를 달려주신다.ㅋㅋㅋ




대원들의 음식을 책임지고 있는 셰프님....



일본라멘을 저녁부터 손수 반죽부터 시작해서 만들어주신다. ^^&


먹는 분들의 표정이란.... 특히 저분의 표정이란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을만큼 


요리라 배만 채우는게 아니라 사람의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무엇이 있구나


생각이 많이 드는 한 장면이었다.



* * *


약간의 심심함과 스펙타클은 존재하지 않아도 일본 특유의 휴머니즘과 웃음이 있는 일본영화인 


남극의 쉐프


보지 않으신분은 한번 주말에 시간날때 새벽에...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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