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역촌동 "밀밭칼국수"]

은평구 역촌동

밀밭칼국수

수제비가 맛있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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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밀밭칼국수

- 서울 은평구 역말로 103

- 매일 10:30 - 21:00 매주 일요일만 휴무

갑자기 수제비가 너무 땡겼다. 칼국수가 아니고 수제비말이다. 그것도 해물수제비...

근처에는 해물수제비를 맛있게 하는 곳이 적어서 전에 찾아서 가보았던 밀밭칼국수를 다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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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더워 택시를 타고 일단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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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물칼제비1개, 해물수제비1, 해물파전1개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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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제비는 수제비와 칼국수를 섞어서 주시는데, 나는 수제비만을 원하기에 수제비를 시켰다.

맑고 시원한 육수에 쫀든한 수제비... 그리고 바지락조개가 한곳에 어우러져 너무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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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전날에 술이라도 먹고 왔으면, 국물을 더 달라고 했을수도 있을꺼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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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은 저렇게 조각내주신다. 오징어가 듬뿍들어가서 너무 맛이 좋다.

가장자리에 바삭한 부분은 그곳만 골라먹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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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열무김치와 겉절이김치 2종류가 있는데 내입맛에는 열무김치가 맛이 좋았다.

열무김치를 조그만 항아리같은 통에 주시는데, 너무맛있어서 한통을 다 먹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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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수제비가 땡기면 근처 이곳이 생각난다. 근처에 있으신분들은 한번쯤 가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