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isiting day : 2021-10-04
강원도 고성군
장미경양식
레트로한 경양식st. 돈까스집
01 장미경양식
-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길 37-1
- 매일 11:00 - 22:00 명절 휴무
- 주차는 근처에 공영주차장에 하면됨.
제주도를 갔다온지도 벌써2달이 넘어가고 있다.
이직도 하고 다시 회사를 다니며, 잘지니고 있는 지금 나는 갑자기 바닷가를 가고 싶었다.
제주도를 그렇다고 가기는 좀그랬고, 전부터 1년에 몇번씩 가고 있는 강원도 고성을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동행을 했다.
내가 강원도 고성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사람이 많지 않고, 바닷가의 물도 깨끗하고, 근처에 수산시장도 있어서 맛있는 회와 고기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조용한 분위기때문인지 힐링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게 진짜 이유다.
그래서 펜션을 급하게 예약하고 바로 계획을 해서 바로 갔다왔다.
그러다가 마지막날에 서울을 올라오기전에 그냥 가는 길에 휴게소를 들려 대충 먹을까하다 그냥 어차피 차가 밀릴거라는 것을 알기에 근처에 좀 유명하다는 "장미경양식"을 들렸다.
여기서 반가운 분을 만날수 있었으니 그분은 바로 맛의 대가 "백종원"선생님이다.
알고 봤더니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현을 했던 분의 식당이였던것이다 두둥!!!
일단 첫번째로 경양식의 시작을 알리는 에피타이저
오뚜기 크림스프의 등장!!!(실제 오뚜기껀지는 모르지만 맛이 ㅋㅋㅋ)
스프를 다 먹으니 도착한 돈까스!!
돈까스를 만들때 고기망치로 고기를 부드럽게하면서 얇게 만드는데 보진 않았지만 먹을때 고기가 부드러운게 확실히 잘 쳐서 만든거를 느낄수 있었다.
특히 돈까스집에 여러 곁들임중에 오이가 생으로 나오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오이를 무쳐서 줬다.
근데 이 오이가 진짜 맛이 신의 한수인듯했다.
돈까스와 먹을때의 오이맛이란, 만약에 생오이를 줬더라면 아쉬워할뻔했다.
강원도 고성의 마지막을 돈까스로 잘 마무리하고, 올라오는데 예상했던대로 서울 근처부터 차가 많이 막혔다. 한 4~5시간은 걸린거 같다.ㅠㅠ
그래도 든든하게 돈까스로 배를 채워서 인지 확실히 든든한게 마지막 초이스를 장미돈까스로 선택한게 확실히 신의 한수 였던거 같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한번더 가보고 싶은 맛이였다.
장미경양식집에서 멀지않은곳에 전통시장 주차장이 있는데, 시골이라 차를 아무대나 주차를 했지만, 그래도 주차는 주차장에 하는게 좋은거같다. 그리고 공영주차장이고 가격은 무료라 주차를 하고 맘편히 식사를 하시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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