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제주도는 역시 바다지...
바다 좋아
01 법환포구
제주도를 오느라 피곤했나보다. 일어나보니 아침이 다 지난 때였다.
일단 제주도를 보기 위해 간단히 준비를 하고 근처 포구 근처로 걸어갔다. 원래 목표는 1시간40분 코스로 걸어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바닷가를 보자 한발자국 걷고 사진찍고, 한발자국 걷고 사진찍고...
풍경이 진짜 그림이였다.
먼가 전에 슬램덩크를 볼때 전철 너머 바닷가가 보이는 생각이 나서 찍었다.
서귀포쪽은 포구가 많아 해수욕장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바라보는 광경은 진짜 환상적이였다.
파도와 바다와 하늘이 진짜 멋진 콜라보가 되어 나의 발걸음을 계속 붙잡고 있었다. 나는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계속 광경을 바라보고 사진찍고 하는 게 그냥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ㅎㅎ
02 고기국수(영은맛집)
걷다보니 점심을 일어나서 암것도 안먹어서 그런지 계속 배가 고팠다. 지인이 온다고 해서 데릴러 공항에 가야하지만 시간이 그래도 여유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찾은 영은맛집이라는 작은 국수집에 들어갔다.
노란색의 이쁘고 아담한 집이였다.
왠만한곳의 고기국수는 9,000원이나 해서 맛있기는 하지만 자주 못사먹을 금액이였지만 여긴 7,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수를 시켜서 먹는데, 여긴 진짜 국물이 괜찮다. 진한국물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보기에는 소박하지만 진한게 나는 진짜라고 외치는 듯한 기분이 드는 만족스런 고기국수였다.
03 제주돈부자
지인이랑 저녁을 먹으러 왔다. 역시 고기를 먹어줘야 힘이 난다. 인터넷으로 좀 찾다가 가깝기도 하고 평이 나쁘지 않아 방문하게되었다.
도착했을때는 시간이 좀 늦으지라 손님이 한테이블밖에 없었다. 우리는 고기 일단 2인분을 시켜서 먹었다. 멜젓과 된장국이 와!~소리가 나도록 맛있었다. 당연히 고기도 맛있었다. 우리는 한창 얘기하고 소주도 취기가 올라올 정도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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