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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도 한달살이] 유달식당

by nm쿄쿄mn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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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게 단순하게 '내일은 멀 먹지?'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다른 스트레스를 안받고 내일 멀 먹을지, 어딜 갈지 이렇게 생각한다는 자체가 너무 힐링이고 좋은 시간인거 같다.

 

DAY 15

제주도의 유명한 짬뽕집

얼마나 맛있는 걸까 두근두근...


01 유달식당

제주도에는 3대짬뽕집이 있다고 한다.

아서원, 소낭식당, 유달식당...

이런건 누가 정하는지 몰라도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정해놓으면 다 마스터(?)해서 먹고 싶어하는 거 같다.

가격표

 

오픈이 10:30이라서 좀 서둘러서 가보았다. 10:20분정도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준비를 하고 계셨고, 오는 순서마다 주문을 받아 적으셨다.

군만두5,000원

 

어느정도 기다리니 10:30시간에 맞춰서 자리에 앉아도 된다고 하셔서, 좀 기다리니 군만두가 나왔다.

군만두는 솔직히 다아는 그맛이였다. 따로 여기서 만든것도 아닌거같아 그냥 평타정도 생각하고 시키시면 될듯하다.

단, 저 김치가 진짜 맛있었다. 셀프로 리필도 가능해서 2번정도 리필을 해서 먹었다.

유달식당 짬뽕 7,000원

 

나는 삼선짬뽕이 먹고 싶었지만, 안된다고 해서 짬뽕을 시켰다. 고기랑 숙주의 풍미가 많이났고, 오징어랑 배추로 시원하게 잘 끊인 국밥을 먹는거처럼 짬뽕을 완뽕을 했다.

다 먹고 나서 옆에 느루라는 카페가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으니 진짜 훌륭한 한끼였던거같다.

솔직한 평가로 줄서면서 먹을만큼은 아니지만, 그건 케바케인거 같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맛이겠다 생각이 들었다.

혹시 근처에 오신다면 한번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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