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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여행을 가면 계획을 꼼꼼이 세우고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여행을 하다가 어느덧 러프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 안에서 느슨하고 즉흥적인 여행스타일로 바꼈다.
꼭 유명한곳을 다 가야하고, 계획세운곳들을 다 가야만 성공적인 여행이 아니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조금은 느리게, 느슨하게, 천천히 하는 것도 좋은 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DAY 9
오늘은 좀 천천히...
힐링을 위해 천천히, 느슨하게...
01 세자매식당
유명한 맛집도 좋지만 막상가면 맛이 없는 곳이 허다하다. 그리고 가격도 비싸다. 그래서 나는 여행지의 로컬식당을 좋아한다.
하지만 로컬식당 맛집을 찾기는 너무 힘들다. 주변분들에게 물어보거나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방법밖에 없다.
일을 하면서 이 일을 내가 할 수없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내곤했다. 처음에는 주저하지만 언제나 부딪쳐보면 해낼수 있었고, 그에 자신감이 붙었다.
오늘도 해냈다. 여기는 맛집이다. 인정이다. 가성비와 맛을 다 잡다니... 이 식당 대단하다. ㅋㅋㅋ
밥을 먹고 동네 한바퀴를 산책을 했다. 와 이게 제주도구나... 그 때의 생각과 감상이 다 담기지는 않지만, 사진을 찍으므로써 그때를 회상할 수 있다. 제주도 한달살이를 끝내면 이 모습이 많이 생각이 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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